빅썸바이오, 개인맞춤형 건기식 추천 서비스 ‘메디어리’ 론칭

2024.04.22

한국형 드럭 스토어 본격 진출…전문성-편의성을 갖춘 ‘맞춤 건강관리’
‘참약사’와 함께 AI 기반 설문과 약물상호작용 점검까지 탑재 ‘경쟁력’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서비스 ‘메디어리’ 이미지. ©빅썸바이오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서비스 ‘메디어리’ 이미지. ©빅썸바이오

롯데칠성음료 자회사 ㈜빅썸바이오(대표 박지예)가 약사와 직접 만나 상담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서비스 ‘메디어리(mediary)’를 론칭한다.

빅썸바이오는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판매’ 규제 샌드박스 1차 통과 기업으로 선정되어 약사가 상담하고 추천하는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이를 통해 제품 연구개발과 샌드박스 실증특례 기업으로서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왔다.

박지예 대표는 22일  “메디어리 서비스를 통해 건강검진 후 대사질환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개인 맞춤 건강기능식품 추천 서비스와 드럭 스토어형 전문가 상담을 강화하고, 생체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 서비스 확장 및 건강한 라이프를 실현하기 위한 식단 및 운동 추천 등 서비스 카테고리를 확장하여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종합 건강관리 서비스로 성장하여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되겠다”고 전했다.

샌드박스 실증 4년 차를 맞은 빅썸바이오는 약사 플랫폼 솔루션 기업 참약사(대표 김병주)와 서비스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AI 기반 설문과 약사 상담을 통한 약물상호작용과 드럭머거 점검 기능까지 더한 메디어리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이를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 서비스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메디어리는 ‘나(me)’에게 맞춘 건강 ‘다이어리(diary)’를 의미하며, ‘건강만큼은 이기적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개개인의 건강 관리에 진보된 서비스와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빅썸바이오 신념과 목표를 담은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를 위해 빅썸바이오는 의사, 약사,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을 꾸려 4천 편 이상의 SCI급 논문을 토대로 한 알고리즘과 다양한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했다. 해당 알고리즘과 건강검진 결과 연동을 통해 소비자 개개인의 건강상태, 생활습관, 운동 패턴 등을 분석하여 건강에 대한 상담은 물론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한 팩에 담아 편리하게 섭취하도록 포장하여 제공한다.

특히, 메디어리는 건강관리에 필요성을 느끼기 시작한 4060 신중년 세대를 주 타깃으로 건강검진 후 영양제를 챙겨 먹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현명하게 선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디어리 서비스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알고리즘과 약사 상담을 통해 추천받은 건강기능식품을 현장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택배로 받아 볼 수 있으며, 해당 서비스는 참약사 본점을 시작으로 연내 100여 개 약국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건강기능식품협회와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이 연구를 통해 밝힌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따른 사회 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심혈관 질환으로 발생하는 부담 비용은 50세 이상 성인 기준 약 43조 3천억원에 달하며, 오메가3를 섭취함으로써 절감되는 총 사회 경제적 절감 비용은 약 3,000억원으로 계산되어 건강기능식품이 개인의 건강을 관리할 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적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