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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약사, 약국용 수면장애 예방 종합솔루션 개발 추진
참약사(대표 김병주)는 최근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3k+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선정, 슬림테크기업 ‘브이티코퍼레이션’과 함께 시차 변경으로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들을 위한 약국용 종합솔루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관제사, 승무원, 해외 비즈니스맨, 장거리 여행객, 원정출정선수 등 잦은 시차 변경으로 불면, 건강 저하 문제를 겪는 이들을 위해 앱을 활용한 약사와의 상담을 통한 개인별 맞춤 케어를 제공한다.
기존 수면 솔루션들이 일반적인 수면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데 비해 수면으로 인한 삶의 질 저하가 가장 심각하면서도 시장 내 뚜렷한 솔루션이 존재하지 않는 대상군에 맞춤 해법을 제시하는 한편, 앱과 실물 제품, 약사 상담을 종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개선효과를 높이도록 설계됐다.
참약사는 이 같은 솔루션 개발을 위해 생체리듬 기반 시차변경, 일주기리듬 장애 문제를 개선하는 IoT 수면등 제품 개발 슬림테크기업 ‘브이티코퍼레이션’과 협업하고 있다.
브이티코퍼레이션의 수면등은 이미 1세대 제품이 상용화 돼 판매되고 있고, 2세대에서 숙면을 위한 ASMR, 개인 기상·수면시간에 따른 적정 수면시간 추천 등 추가 기능에 대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최근 참약사가 개인맞춤 소분건기식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빅썸, 킥더허들과 함께 런칭한 맞춤 상담 및 영양제 소분 공급 모델 ‘핏타민’에 탑재된 개인맞춤 솔루션 추천 알고리즘, 약사 상담 기능과 인프라도 이번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효율화·전문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약사 김병주 대표는 “디지털헬스케어와 디지털치료제는 급변하는 보건의료환경에 대비하고 약사직능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한 참약사의 다양한 노력 중 하나로, 약국용 수면장애 예방 종합솔루션 개발 프로젝트 또한 ‘핏타민’ 서비스와 함께 미래 약사의 역할을 지키고 확대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k+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정부의 공항산업분야 혁신성장지원이라는 기조에 발맞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해 온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사업이다.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및 그린경제로의 전환 가속화에 따른 대외 환경변화를 반영, 올해부터 기존 3K 분야에 K-디지털·그린 뉴딜 분야를 추가한 3K+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며, 공사는 이 지원사업을 통해 2025년까지 공항경제권 및 문화·예술 공항 등 인천공항과 연계한 스타트업 200개 사를 육성하고 일자리 450개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