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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약사, 굿네이버스와 지역 내 아동 지원 협약 체결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약사 맞춤형 약국 플랫폼 기업 참약사(대표 김병주)는 지난 13일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지부(지부장 서은경)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물품 및 장학금 지원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참약사 김병주 대표, 박명훈 약사, 이성재 경영본부장과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지부 서은경 지원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는 500만 원 상당의 ‘참 좋은 성장&면역 키트’ 113개도 함께 전달됐다.
츄어블 멀티비타민 100정, 유산균 1개월 치, 바이러스 방지용 인후스프레이, 핸드크림, BTS 밴드 등 5가지 물품으로 구성된 참 좋은 성장&면역 키트는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지부가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진행한 ‘희망홈스쿨’ 사업 참여 아동 113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병주 대표는 “젊은 약사들이 많은 그룹 특성 상 아이들의 성장을 가까이서 지켜보는 구성원들이 많아 지역 내 위기가정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활동을 고민하고 있고, 앞으로도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튼튼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은경 지부장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건강보조식품과 면역물품을 후원해주신 참약사에 감사드리며,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약사는 지난해 말 ‘정인이 사건’ 등으로 인해 아동보호 관련 사회적 관심이 촉구되고 약국도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 지정되는 상황 속에서 약사약국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올 초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동참캠페인’을 기획 추진해 왔다.
또한 지난 4월에는 관내 종암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속 약국의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 참여와 아동 및 고령자의 실종 예방 및 빠른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지문 사전등록’ 시행 및 실종예방정책 홍보에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김병주 대표가 한국잡지협회 백종운 회장의 지목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해, 메디푸드를 선도하는 그린그래스/선서오메가 신승호 회장으로 챌린지를 이어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