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창업중심대학 홈커밍 데이

2023.04.27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
지속 발전 방안 모색

강원권 창업중심대학 홈커밍데이가 26일 강원대 춘천캠퍼스 60주년기념관에서 김헌영 총장, 육동한 춘천시장, 정광열 경제부지사, 허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세희기자

 

강원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26일 춘천캠퍼스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강원권 창업중심대학 홈커밍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헌영 총장, 정광열 경제부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허영 국회의원, 최명진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정책 과장 등이 참석해 강원권 창업중심대학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내 창업기업 및 유관기관 네트워크 강화,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응원했다.

강원권 창업중심대학사업’은 지난해 1차년도 사업을 통해 총 39개 업체의 신규 창업을 지원했으며, 초기·도약기 창업기업 45개사를 지원해 매출 176억8,500만원을 달성했고, 9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선은 주식회사 닥터오레고닌 대표와 김병주 주식회사 참약사 대표가 ‘창업중심대학 우수 창업기업 사례’를 발표했으며, (주)참약사와 (주)닥터레오고닌, (주)에모닉이 강원대 총장상을 수상했다. (주)단미푸드, 캣츠, (주)페스티벌온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헌영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강원지역 청년 창업의 거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이 창업중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허영 국회의원은 “국내 거점대학에 성장이 있기를 바라며 지역 제품과 아이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