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를 위해 진심을 다하는
참약사 꿈약국 임현정 약사님

2023.07.27

참약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참약사 꿈약국 임현정 약사님

 

참약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약사들을 위한 맞춤형 약국 플랫폼기업 참약사. 오늘은 진심을 다하는 약사, 환자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정보를 헤아려 진심을 담아 전달할 수 있는 ‘참약사’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참약사 꿈약국 임현정 약사님을 만나 그녀의 꿈은 무엇인지 들어봤다.

Q. 약사님!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참약사 꿈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임현정 약사입니다.

Q. 약국 오픈을 준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만의 개성과 장점을 살린 약국을 운영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가져왔는데, 아이가 크면서 시간적 여유가 생기니 자연스레 약국 오픈을 생각하게 됐어요. 아이를 돌봐주실 부모님댁 근처로 자리를 알아보다가 좋은 기회가 생겨 오픈하게 됐습니다.

Q. 약국을 개설하면서 어려웠거나 고민했던 점이 있으신가요?
약국개설은 처음이어서 a부터 z까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막막한 채로 시작했습니다. 건물계약부터 인테리어, 사업자통장 개설, 조제도구 및 비품 구입, 약국개설등록, 인터넷·전화·CCTV 설치까지 준비해야할 일이 셀 수 없이 많았습니다. 동시에 제가 개국하던 시기에 코로나사태로 인한 전문약 품절이슈가 있어서 오픈시기에 맞춰 약을 구하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이 때 참약사 상담, 가이드를 통해 단계별로 일정을 계획하여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상세한 조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Q. 구체적으로 참약사에서 어떤 도움을 받으셨나요?
약국 오픈 전날 산더미처럼 쌓인 의약품 박스들을 정리하던 그 날이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르는데요, 당일 본사 직원분들이 진열장 자리도 예쁘게 잡아주고 약국다운 모습을 갖출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 인테리어를 할 때도 효율적인 조제동선을 정하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는데, 본사 뿐만 아니라 경험 많은 참약사 회원님들이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누어주고, 제가 힘들어 할 때엔 심적으로도 많은 위로와 응원을 해주셔서 지금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주요 도매상들과 일반 의약품 구입하는 웹사이트가 정리된 리스트도 제공해 주신 덕분에 리스트를 참고해서 추천해주신 카테고리별 품목들을 바탕으로 구입할 의약품들을 빠르게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또 의약품이 품절될 경우 참약사 회원분들과의 온라인 소통을 통해 재고를 빌리거나 대처 방안을 함께 논의하면서 서로 의지할 수 있었습니다.

 

Q. 약국개설을 위해 참약사 체인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약국체인을 통해 약국경영에 도움을 받으면서도, 저만의 개성을 살린 약국을 꾸미고 싶었는데 참약사 체인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선택이었습니다. 바꿔 말해, 지도를 받으면서도 모자라거나 보탬 없이 약사 맞춤형 약국을 설계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약사 개개인의 특성과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정해진 틀 안에서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다고 느꼈습니다. 일례로 꿈약국 간판 및 슬로건의 경우, 참약사 측에서 기본 디자인 가이드를 주시면, 거기에 저희 약국만의 개성이 들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제작을 했습니다.

 

Q. 개설을 준비하면서 느낀 참약사 체인만의 특별함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첫째, 참약사 약국체인의 가장 특별한 점은 OTC를 카테고리별로 정리한 참약사 매대입니다. 고객분들이 직접 다양한 약품들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상담이나 구매로 이어지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요즘 약국을 찾는 고객분들이 일반약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으신 편이어서 일반의약품을 카운터 밖에 진열해두는 드럭스토어 방식을 더욱 친밀하게 받아들이시는 것 같습니다.
둘째, 기존 약국과 차별화된 참약사만의 화이트&블루톤 로고와 깔끔한 인테리어도 매우 특별합니다. 고객분들이 약국에 오셔서 보내는 시간을 행복하고 유의미하게 만들어드리는 것이 저의 목표 중에 하나인데, 참약사의 깔끔하고 정돈된 인테리어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 같습니다.
셋째, 전국에 계시는 ‘참’ 좋은 약사님들과의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별합니다. 약학관련 뉴스나 정보를 공유하며 지식을 나누고 서로 도울 수 있는 약사님들과 함께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함을 느끼며, 실무적으로도 유용한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Q. 개성을 살린 약국을 꾸미고 싶었다 하셨는데, 관련한 특이점을 하나만 짚어주실 수 있으실까요?
저는 대인관계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 편으로 누군가한테 도움이 된다고 느낄 때 행복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저희 약국에 오신 분들이 따뜻함과 행복함을 느끼고 가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또한 이러한 가치관을 담아 ‘웃는 얼굴’과 ‘꿈’이 연상되는 ‘달 로고’를 간판에 입혀봤습니다.

Q. 개국 이전에는 어떤 일들을 해오셨나요?
약대 입학 전 심리학 및 경영학을 전공하고, 브랜딩 마케팅 관련 일을 했습니다. 직접 약국을 운영해보니 이전에 했던 공부와 업무경험이 유용했는데, 특히 고객의 니즈를 파악할 때 마케팅적인 사고가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Q. 약사님께서 생각하는 ‘참약사’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참약사란 진심(眞心)을 다하는 약사라고 생각합니다. 환자에게 도움이 될만한 약학 및 건강 정보를 헤아려서 환자에게 진심을 담아 전달할 수 있는 참약사가 되기 위해 저도 끊임없이 노력중입니다.

Q. 앞으로 약사님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Make your dreams come true. “우리 아이가 밥을 좀 잘 먹고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아픈 곳이 빨리 나았으면 좋겠어요.”와 같은 환자분의 소소한 꿈들을 이루어, 참된 보건사회에 이바지하는 것이 약국현장에서 늘 마주하는 데일리 목표입니다. ‘환자의 꿈과 건강을 지키는 약사’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