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약사 직무 체험 기회 제공

약국체인, 약사플랫폼 기업 참약사(대표 김병주)가 서울 성북구 소재 중학교 학생들을 본사 초청하여 약과 의약품 그리고 그것을 다루는 약사의 역할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참약사약국을 통해 약사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청진기(‘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의 기적’ 줄임말)’라는 서울특별시교육청 필수 프로그램 일환으로 기획된 본 교육은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이루어졌다. 평소 아동보호활동 ‘동참’ 캠페인 및 성북분회와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호흡하고, 국내 및 해외 약학대학생들과의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했던 참약사이기에 교육기부의 의미로 청소년 직업체험을 흔쾌히 제공했다.

강의를 담당한 참약사 김병주 대표는 ‘국민 보건과 약사’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약의 중요성과 안전한 관리 그리고 신약개발과 의약제도까지 두루두루 설명하며 초고령화사회에 더욱 중요해지는 약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참약사약국 한승진 약국장은 평소 일반인들은 들어가 볼 수 없는 조제실을 개방하여 학생들의 구체적인 체험을 돕고, 진로 선택에 참고가 될 만한 여러 이야기들을 전했다.

참약사에서의 견학을 마친 학생들은 “평소 약사분들을 대할 땐 약의 조제만 담당하시는 줄 알았는데 건강 상담, 처방전 검토, 의약품 관리 등 다양한 일을 하고 약국 외에도 병원과 제약회사에서 일하는 등 약사의 폭넓은 진로를 알게 되어 흥미로웠다”, “약사라는 직업이 인공지능에게 대체될 확률이 희박하다는 미래 예측을 접하고 우리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약사가 처방전을 검토하듯이 꼼꼼하게 살피는 모습을 본받아서 삶을 살아가야겠다” 등 진솔한 소감을 남겼다.

참약사는 미래 ‘참약사’를 꿈꾸는 학생들과의 교류를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다. 이번 청진기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약학대학 연합세미나, 샛별약사세미나, 약사·약대생 동아리 ‘비약’과의 협업 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청소년들과는 ‘진로콘서트’ 방식으로 다시 한번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