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그린그래스바이오㈜가 대형 유통점에서도 자사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린그래스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오메가 사료를 공급하는 전용목장 원유로 만든 무항생제 오메가 유제품을 주문생산 방식의 정기구독자 중심으로 공급해 왔다고 전했다.

지난 9월부터는 한국야쿠르트에 무항생제 오메가 원유 납품을 시작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왔으며, 이달 26일부터 대형 유통점인 롯데슈퍼에 ‘무항생제 오메가3 우유’와 ‘요거트’를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형 유통점에 공급하는 유제품은 전용 무항생제 인증목장 원유로 생산됐으며 오메가 함량이 일반우유 대비 탁월하고 WHO에서 권장하는 오메가3와 오메가6 비율 1:4 범위내로 관리되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또한 최근에는 ‘참약사’ 약국체인 본사와의 ‘메디푸드 발전을 위한 콜라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 일환으로 ‘참약사 추천’ POP스티커가 부착된 제품을 유통하게 되어 한층 더 고객의 신뢰를 얻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그린그래스바이오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국가정책과제 ‘만성대사성질환 메디푸드 개발 주관사’로 선정되었던 농림축산식품부 어벤처스1호 인증 기업으로 축산사료, 유제품, 축산육류 부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