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응민 기자] 약국체인·약사 플랫폼 ‘참약사’는 지난 6월 29일 창원 CECO에서 개최된 ‘2025 경남 약사학술제 및 제44회 팜엑스포’에 참가해 약사의 디지털 전환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약 2,000여 명의 약사회원과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약사는 부스를 통해 약국 현장의 생산성과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둔 서비스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참약사는 이번 행사에서 ▲약국용 사이렌오더 애플리케이션 ‘사이렌RX’ ▲6정 소포장으로 휴대성을 높인 식물성 멜라토닌 함유 제품 ‘나잇5’ ▲효과 빠른 근이완 진통제 ‘차마프텐’ 등 자사 PB(Product Brand) 중심의 전시·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사이렌RX’는 모바일 주문을 통해 약국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로, 약국 디지털화의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참약사 관계자는 “현장에서 약사들과 직접 소통하며 약사의 전문성과 미래 가능성을 함께 고민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약사가 신뢰받는 전문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약사학술제는 ‘약사 전문성의 확장과 보건의료 패러다임의 변화 대응’을 주제로, 임상약학, 지역약료, 병원약제, 공공의약 등 4개 세션에 걸쳐 다양한 강연이 진행됐다.

참약사는 약국 네트워크 기반의 약사 대상 교육, 정보 제공, PB 제품 공급, 약국 운영 솔루션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 약국의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