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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일 참약사 이사, 팜엑스포서 소분건기식 알고리즘 강연
호남팜엑스포 건기식 토크콘서트
“알고리즘은 약사 선택 돕는 도구”…메디어리 등 소개
참약사 지식정보책임이사인 장경일 약사가 ‘2024 제40회 호남 팜엑스포’에서 열린 건강기능식품 특강 세션 토크콘서트에서 ‘약사를 위한 개인맞춤형 알고리즘’을 주제로 발표했다.
내년 1월 법제화되는 개인맞춤형 건기식 소분 판매 이슈를 앞두고, 많은 관심을 받은 행사였던 만큼 강연의 열기 또한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장경일 이사는 “AI 알고리즘에 대해 약국 약사들은 상반된 관점을 가지고 있거나 아직은 낯선 분야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개인맞춤형의 구현을 위해서 알고리즘은 필수 요소”라며, “개인화 서비스를 고도화시키는 알고리즘의 활용법을 잘 알고 이를 효율적으로 적용하는 약사만이 이슈에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참약사는 앞서 규제샌드박스 1차 사업에 선정돼 핏타민(Fitamin)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최초 드럭머거(Drug Mugger, 약 장기 복용으로 영양소가 고갈되는 현상)를 고려한 알고리즘 설계를 주도한 바 있다.
최근에는 AI기반 건기식 소분 서비스인 ‘메디어리(mediary)’를 빅썸바이오와 론칭했다. 올해에는 메디어리의 온라인 모델과 오프라인 모델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내년에는 빅데이터 기반의 고도화 모델과 전 제품 최적화 알고리즘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 이사는 “그 동안의 사업 운영과 연구를 통해 AI 알고리즘의 역할과 장점을 확실히 파악하게 됐다. 이용자가 직접 제공한 AI기반 개인맞춤형 알고리즘 데이터를 활용하기에 약사 상담으로 연결되는 과정의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 이사는 “약사는 제공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복용약을 더블 체크하고, 주의사항이나 안내사항을 꼼꼼히 챙겨줄 수 있다”면서 “알고리즘의 결과를 해석하고 평가해 최종 판단을 하는 역할에 집중하게 돼 보다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