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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약사, ‘알고리즘에 대한 약사 중재 역할’ 논문 발표
만성질환자 건기식 복용 시 약사 상담 강조
참약사(대표 김병주)의 R&D연구센터(센터장 주경미)가 최근 ‘FAPA(아시아약학연맹) 2024 서울’ 코엑스 현장에서 ‘만성질환자의 건강기능식품 추천 알고리즘에 대한 약사 중재의 역할’ 연구 논문 초록을 바룦했다.
참약사 R&D 연구센터는 ‘참약사 맞춤영양소분 서비스’ 데이터를 활용해 만성질환 처방약을 복용하는 환자가 건강기능식품 추천 알고리즘을 이용하는 경우, 약사상담에 의한 중재의 필요성을 확인하고자 했다.
연구는 2021년 10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참약사 맞춤영양소분 서비스’ 이용자 11,190명 중 만성질환 처방약을 복용 중인 1,635명을 대상으로 처방약 분포와 약사 상담에 의한 중재 유형 분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처방의약품을 복용하고 있는 대상자 1,635명은 건강기능식품 추천 알고리즘 이용 후 약사 상담을 거쳐 97.3%가 처방 중재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개인맞춤형 AI 알고리즘이 고도화되고 있지만, 약사 상담을 통하여 개인별 상이한 특성과 환경을 한번 더 점검하고 중재하는 역할이 필요함을 나타내는 결과이다.
일반적으로 만성질환자의 경우, 연령과 관계없이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수록 건강기능식품 섭취율이 증가할 수 있는데,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사업의 확대 시행을 앞두고 건강기능식품의 오남용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참약사 R&D센터는 “처방의약품을 복용하면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경우 반드시 약사의 상담을 권고하며 관련 정보를 정확히 제공하는 제도적 방안도 마련돼야 할 것”이라며 “개인화 서비스를 고도화시키는 알고리즘의 활용법을 잘 알고 이를 효율적으로 적용하는 약사만이 새로운 시장에서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