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투데이] 지식 커머스 플랫폼 아하(Aha)를 운영 중인 더코퍼레이션(대표 서한울)은 17일 참약사(대표 김병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하 플랫폼에는 복약상담, 약학에 관한 지식을 나눌 수 있는 카테고리가 추가될 예정이다.

아하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질문을 올리면 엄선된 전문가로부터 전문 지식 답변을 얻을 수 있는 지식 커머스 플랫폼이다. 현재 아하 Q&A에는 약 4,800여명 이상의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노무사 등 전문 답변자가 등록돼 있다. 아하 플랫폼을 통한 질문과 답변으로 부가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참약사는 “‘참(Charm) 약사’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는 슬로건 아래 모인 전문 약사 그룹이다. 개인맞춤형 플랫폼을 통해 약국의 문화를 바꾸는데 앞장서는 약국 공동 체인이다. 전통적 지식인 약사 전문 도서, 논문과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등의 신기술을 융합해 약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아하는 복약상담과 같은 약학에 관련한 전문적인 지식을 아하 Q&A 카테고리에 추가하고 참약사는 신 기술을 통해 국민 건강에 앞장서게 됐다. 아하 사용자들은 질문을 올린 후 무료로 전문 약사의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질문에 답하는 약사는 답변 활동량에 따라 주어지는 디지털 자산인 아하토큰(AHT)으로 보상을 받게 된다. 아하토큰은 언제든 현금 교환이 가능한 디지털 자산이다. 아하Q&A 복약상담 카테고리 오픈은 내년 1월 예정돼 있다.

서한울 더코퍼레이션 대표는 “참약사에 소속된 전문 약사들로부터 양질의 건강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향후 참약사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온라인을 통한 국민 건강 진흥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염현주 기자] yhj@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