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상담·브랜딩으로 무장…참약사, 창고형약국 대응 전략 제시

2026.01.27
AI·상담·브랜딩으로 무장…참약사, 창고형약국 대응 전략 제시

약국체인 참약사가 대한약학대학생협회(약대협)와 함께 오는 2월 8일 오후 5시, 예비 약사와 사회초년생 약사를 대상으로 한 무료 웨비나 ‘2026 TREND PHARMACY’의 연사와 세션 라인업을 공개했다.

2026 트렌드파마시는 지난 14일 개최를 알린 직후 약 300명의 신청자들이 몰리며 약대생, 샛별약사(새내기 약사)와 사회초년생 약사들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웨비나는 최근 약사 사회의 핵심 이슈로 떠오른 ‘창고형 약국’ 확산 흐름을 어떻게 이해하고 대응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췄다.

참약사는 그간 샛별약사(새내기 약사)를 위한 세미나 ‘트렌드파마시(Trend Pharmacy)’를 매년 운영하며, 약사로서의 첫 커리어를 시작하는 시점에 필요한 시장 인사이트와 실무적 관점을 꾸준히 공유해 왔다. 올해는 보다 많은 샛별약사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 오프라인 세미나 형식을 무료 웨비나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웨비나는 ‘창고형 약국’을 단순히 위협 요소로 규정하기보다, 자연스러운 시장의 변화로 전제하고 그 속에서 약사가 가져가야 할 본질(Essential)과 차별화 전략을 짚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참약사 대표인 김병주 약사가 연사로 나서 ‘2026 약국시장의 메가트렌드와 창고형 모델을 넘어서는 대체불가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단기적인 가격 경쟁이나 구조적 모방이 아닌, 약국이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집중해야 할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김병주 참약사 대표는 약사로 일하며 느낀 현장과 제도의 간극을 출발점으로, 샛별약사가 약국 현장에 보다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온 인물이다. 실무 교육과 정보의 부족을 체감한 경험을 바탕으로 ‘참약사 협동조합’을 설립했고, 이후 약국체인·약사플랫폼 ‘참약사’로 확장해 약사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IT 혁신으로 풀어가는 구조를 만들어 왔다.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제44회 약국경영대상을 수상했으며, 대한 CEO의 날 행사 같은 주요 행사에서 약사 역할과 산업 혁신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는 등 업계 리더로서의 목소리도 활발하게 내고 있다.

이후 △주경미 약사의 ‘좋은 약사로 살아가기 위한 마음 근육 키우기: 메타역량과 자기돌봄의 기술’ △김은영 약사의 ‘약사의 무기가 되는 AI 활용법’ △최용한 약사의 ‘망설임이 자신감으로 바뀌는 일반약 상담 팁’ △이진수 약사의 ‘퍼스널 브랜딩: 약사를 모르면 미래는 없다’ 등, 약국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전 중심 세션이 이어진다.

주경미 약사는 약학박사, 경영학박사에 이어 임상·상담심리학 박사(의학과) 학위를 취득한 약사이자 약업계 전문인이다. 약학대학 졸업 후 약국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보령제약을 거쳐 대웅제약 마케팅이사, 지오영 전무 등을 역임하며 제약·유통 현장을 폭넓게 경험했다. 이후 약사공론 전무, 데일리팜 부사장으로 활동하며 의약·건강기능식품 분야의 학술 마케팅과 산업 논의를 이끌었다.

그는 강원대, 덕성여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등에서 약학·경영학 강의를 했으며, 현재는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특임교수로 약업 경영을 강의하고 있다.

여기에 영양약물아카데미(NMA) 회장을 맡고 있는 김은영 약사,  역대 최연소 약사회장이자 약사대상 OTC 클래스를 운영 중인 최용한 약사, 그리고 약사이자 스포츠약사, 약사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이진수 약사까지 합류해 다시 만나기 힘든 최강의 연사 라인업이 완성됐다.

약국 현장, 산업, 미디어, 콘텐츠, 교육, 학술 연구 등 다섯 명의 연사는 각기 다른 영역에서 활동해 왔지만, 공통적으로 ‘약사의 역할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자신만의 답을 만들어온 이들이다. 이번 웨비나는 이론이 아닌 실제 선택과 경험으로 완성한 답을 진솔하게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참약사 관계자는 “창고형 약국은 막을 수 있느냐의 문제를 넘어서게 되었다”라며 “이번 웨비나는 불안과 막연한 위기의식을 키우기보다, 젊은 약사들이 변화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기준과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2026 트렌드파마시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참약사 공식 홈페이지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