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KNU창업진흥원은 6일 개최한 ‘강원 창업벤처 발전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강원대가 지원한 창업기업들이 대거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강원 창업벤처 발전 유공 포상’은 창업/벤처 분야에서 선도적인 성과를 내며 지역 창업생태계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시상식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4점), 강원도지사 표창(5점),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6점)이 수여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강원대 창업중심대학사업 지원기업 11개 업체가 상을 받았으며, ▲주식회사 닥터오레고닌(대표 최선은, 강원대 산림바이오소재공학과 교수) ▲주식회사 크리네이처(대표 김도영)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주식회사 나노치즈제로(대표 김성범, 강원대 기계시스템공학부 교수) ▲주식회사 오르카소프트(대표 유영제) ▲주식회사 참약사(대표 김병주)가 ‘강원도지사 표창’을, ▲주식회사 트루비연구소(대표 손은화, 강원대 바이오기능성소재학과 교수)는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김기범 KNU창업진흥원 팀장이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선강 KNU창업진흥원 원장은 “강원대의 지원을 받은 창업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내 창업 발전에 선도하고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강원권역의 창업중심대학 사업 주관기관으로 강원대의 우수한 창업지원모델을 강원도 전역으로 확대하고 지역과 연계한 창업/투자 문화를 더욱 활성화해 ‘창업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강원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KNU창업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중심대학사업 강원권역 유일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신규 창업 78개사 ▲매출 345억 6300만원 ▲신규 고용 294명 창출 ▲투자유치 98억 4600만원 ▲특허출원 224건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2023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대통령 표창 ▲’2023 창업교육 우수대학’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창업지원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